KCC가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 여주시의 여흥초등학교와 이포중학교에 우수한 흡음 성능의 천장재를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KCC는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여흥초등학교와 이포중학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고기능성 불연 천장재인 ‘마이텍스’와 ‘석고텍스’를 기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원호 KCC 전무, 유종균 상무, 윤영택 여흥초등학교장, 표순신 이포중학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마이텍스는 무기질 섬유를 주원료로 사용해 석고 시멘트로 만든 천장재에 비해 흡음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KCC는 이번 천장재 기부를 통해 면학 분위기를 높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고텍스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보급형 천장재다. 가볍고 재단이 쉬운 데다 친환경성, 불연성을 모두 충족한 제품이다. 특히 석고보드를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온도나 습도가 변해도 변형되지 않아 시공 후 뒤틀릴 염려가 없다. 활동성이 많은 학생들이 학교 복도 등 교실 외 공간들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줄 천장재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고 학생들 또한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 천장재 보급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