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베트남 DIC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12-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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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희림 대표이사(오른쪽)와 응우엔 티엔 뚜언 DIC그룹 회장이 서울에 있는 DIC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회사제공)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베트남 건설·부동산 개발회사 DIC그룹과 ‘바우쭝(Bau Trung) 주상복합 건설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우쭝 주상복합 프로젝트는 베트남 남부에 있는 붕따우시에 전체면적 약 90만㎡ 규모로, 4000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사무실,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희림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글로벌 주거 유행을 반영한 주상복합 설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붕따우시 전역에 새로운 주거문화 및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DIC그룹이 추진 중인 각종 건설 프로젝트와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현재 DIC그룹은 하노이, 호치민, 붕따우 인근 지역에서 롱탄신도시 개발사업, 박린 복합단지 조성사업, 연짝 도시개발사업, 붕따우 호텔 및 복합시설 건설사업, 붕따우 게이트웨이 아파트, 바우쭝 문화공원도시 개발사업, 민담 테마파크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희림은 DIC그룹의 파트너사로서 마스터플랜, 타당성 조사, 사업성 검토, 설계, CM, 감리 등 건설사업에서 발생하는 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DIC그룹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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