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앞세워 연말 성수기 시장 집중 공략

입력 2018-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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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소재 가전매장에서 모델이 LG전자 올레드 TV AI 씽큐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연말 최대 쇼핑시즌을 겨냥해 해외 곳곳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TV 시장은 1년 중 연말 성수기를 포함한 4분기 판매량이 가장 많다.

LG전자는 이달부터 필리핀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 고객들이 4K 영상 콘텐츠가 풍성한 넷플릭스를 많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했다. 연말까지 LG 올레드(OLED) TV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넷플릭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연말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현지 주요 매장에 올레드 TV AI 씽큐(ThinQ) 체험존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LG 올레드 TV로 편안하게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브라질 주요 유통매장에서는 올레드 TV뿐만 아니라 일명 ‘파티 오디오’로 불리며 현지 오디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엑스붐’ 제품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는 연말 성수기에 앞서 올레드 TV를 포함한 인공지능 T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씽큐(ThinQ)’ 체험 공간도 지속 늘렸다.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의 지원 언어 확대에 맞춰 9월 독일 등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인공지능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연말 TV 성수기를 겨냥해 압도적 화질의 LG 올레드 TV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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