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한은 부장 “4분기 0.84~1.21% 성장하면 연 2.7% 달성..불가능한 수준 아냐”

입력 2018-12-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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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성장률이 0.84%에서 1.21% 성장하면 한국은행의 올 성장률 전망치 2.7%를 달성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신승철 한은 국민게정부장은 4일 3분기(7~9월) 국민소득 잠정치와 관련한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방리스크 요인이 있긴 하나 상방요인도 많다”며 “글로벌 무역분쟁과 고용지표 개선 부진에 심리개선이 더딘 부분은 하방리스크인 반면, 3분기 폭염과 6월 지방선거에 따른 3분기 지출 부진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은 점, 정부가 개별소비세유류세를 인하해 내수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점, 입국자수가 최근 늘고 있는 점 등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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