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29.5/1130.0..1.8원 상승

입력 2018-11-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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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째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보류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 영향을 받았다. 내달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9.5/11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8.9원) 대비 1.8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5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27달러를, 달러·위안은 6.951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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