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G그룹, 사회 위해 헌신한 ‘의인’ 표창

입력 2018-11-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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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차량과 함께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해낸 고등학생 성준용, 김지수, 최태준(사진 왼쪽부터) 학생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사진제공 LG그룹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올해는 31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총 89명의 의인들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은 수여자의 생업 현장 혹은 관할 경찰서에서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치료 등 급박한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과정을 일주일 내로 신속하게 진행한다.

▲지난달 28일 강원 홍천군 홍천읍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3살 아이 구한 홍천소방서 소방대원들. 사진게오 LG그룹
의인들의 면모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양경찰 10명, 경찰 7명, 군인 7명, 소방관 7명 등 ‘제복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크레인·굴착기 기사,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등 우리 사회 평범한 이웃까지 다양했다.

최근에는 강원도 홍천소방서 김인수 소방위를 비롯한 소방대원 6명이 강원도 홍천에서 화재로 인해 안전모까지 녹아 내리는 격렬한 열기 속에서도 세 살 아이를 구해내 의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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