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하면서 특별한 모멘텀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8.5/1129.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9.2원) 대비 0.7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9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07달러를, 달러·위안은 6.925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