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위험 최소화 기대
▲이도열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왼쪽)과 한만영 히스(HIS) 사장이 22일 해외투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2일 국내 보험중개회사인 히스(HIS)와 '해외투자보험 활성화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히스는 1999년 설립된 국내 3위 보험중개회사로 기업을 대신해 보험가입 또는 계약갱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무보는 히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수요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리기업의 해외투자 사업 관련 정보공유, 유망프로젝트 공동 발굴, 마케팅 및 금융지원, 국가위험 경감을 위한 재보험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 등이다.
무보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신흥국 투자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무보는 신흥시장 진출에 따른 투자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