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장품株, 중국발 훈풍에 '급등'

입력 2018-11-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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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주가 중국의 광군제(중국 최대의 쇼핑 시즌) 특수 효과로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국내 증시에서 에이블씨엔씨는 전거래일 대비 10.12%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니모리와 잇츠한불도 각각 8.25%, 5.67% 상승 중이며 제이준코스메틱(3.88%), 에스디생명공학(2.87%), 엔쓰엔피월드(2.76%) 등도 오르고 있다.

그동안 중국발 수요 둔화 우려에 위축됐던 화장품주가 광군제를 기점으로 크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전날에도 에이블엔씨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광군제를 통해 K-뷰티의 중국 시장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는데다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 조치 해제 가능성이 거론되자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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