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

입력 2018-11-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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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21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LG이노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32% 하락한 9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만2600원까지 내려가 52주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LG이노텍은 전날에도 4%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주지역 액정표시장치(LCD)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과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을 지나치게 과소평가 했다"며 "수요 부진을 감안해 현 시점의 투자 판단에서는 주가 수준보다 투자 시점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8만 원에서 1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도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내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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