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1.9/1132.3..1.4원 하락

입력 2018-11-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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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미국 소비자물가(CPI) 지표가 다소 낮게 나온데다 영국과 유럽연합(EU)간 브렉시트 합의가 타결로 방향을 잡은 영향을 받았다. 미국 10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2.5% 올랐다. 다만 근원인플레는 2.1%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영국이 국무회의를 통해 전날 영국과 EU간 논의한 브렉시트 초안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1.9/1132.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4.3원) 대비 1.4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5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11달러를, 달러·위안은 6.950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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