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올해 플랜트 건설 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18-11-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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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 9·10호기 건설사업 성과 인정

▲14일 열린 '2018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심포지엄'에서 대상을 받은 강수진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맨 왼쪽)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4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8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심포지엄'에서 올해 플랜트 건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플랜트 건설 부문 대상은 대한민국 프로젝트 경영 발전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전 산업계에 전파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가 선정하는 상이다.

동서발전은 국내 최초 1000MW급 석탄화력 발전설비인 당진화력 9·10호기 건설 과정에서의 혁신적인 노력과 국내 후속 대형발전설비 건설사업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 대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당진화력 9·10호기는 그동안 병렬형이 주류였던 대용량 터빈형식을 직렬형으로 변경하는 등 가동 시 출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이러한 설계 방식은 국내 10기 이상의 1000MW급 발전소의 설계기준으로 활용됐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전기 생산과 안정적 운영으로 국민 신뢰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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