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산배분형 ‘NH투자자문서비스’ 출시

입력 2018-1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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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NH투자자문서비스 자산 배분형'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보유자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 보고서를 통해 영업직원이 자문하는 투자자문 계약이다. 그동안 업계에는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개별적인 투자자문 계약은 있었지만, 보편적인 투자자문 서비스가 출시된 적은 없었다.

'NH투자자문서비스 자산 배분형'은 고객의 자산 배분 현황을 모델포트폴리오와 비교하여 진단하고, 보유자산분석을 바탕으로 비중을 결정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과정을 영업직원이 투자자문 담당자로서 진행한다.

모델포트폴리오와 보유자산분석 도구는 2015년부터 QV포트폴리오를 운영해 온 NH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 전담부서에서 제공한다. 고객은 분기 1회 이상 보고서와 자문을 통해 보유자산에 대한 분석 및 자산 배분 현황,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받게 된다.

내년 1분기 말까지 자문수수료도 무료다. 무료기간 이후 자문수수료는 개인 연 0.5~0.6%, 법인은 연 0.4%(계약자산의 분기 평균 평가액 기준 후취, 익월 첫 영업일 발생)이다. 또한 자문을 통해서 펀드를 매수하는 경우 판매보수가 할인된 클린클래스의 매수도 가능하다. 클린클래스란 투자자가 투자자문업자로부터 받은 투자자문의 결과나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별도의 투자권유 없이 펀드를 매수하는 경우 일반클래스보다 낮은 판매수수료보수가 적용되는 클래스이다.

김경환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복잡해진 금융환경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의 위험관리 니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산배분형을 먼저 출시했다”면서 “향후 연금형, 주식형 등 다양한 자산관리에 특화된 자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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