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이달 9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성균관대학교 중국전문대학원 소속 스토리지쉐어링팀이 9일 입주기업의 경영지원, 산단 환경개선 및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단공은 스마트쉐어링팀이 빅데이터와 공유 공간 서비스 원리의 스마트 물류창고를 활용해,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통해 재고문제 해결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점이 수상 이유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보다 창의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발굴하고 산업단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산업단지와 관련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산단공은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가능성, 이해도, 창의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공공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식권 관리 시스템(듀얼오스팀), 공유경제 기반의 제품 금형 공유 서비스(서현배)가 공동 수상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금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 지원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