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하이텍이 보유 중인 계열회사 (주)케이엠에이치신라레저의 주식 처분 결정을 철회한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케이엠에이치신라레저의 기업공개(IPO)시 공모를 통해 구주매출방식으로 회사가 보유중인 지분을 처분하기로 했으나, 처분공시 이후 급작스런 시장악화에 따른 수요 냉각으로 해당 회사의 IPO가 연기돼 부득이 당사 보유중인 주식의 처분결정을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처분예정이었던 주식 수는 50만5680주로 처분예정 금액은 47억 원이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8.96%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