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7.3/1117.8..3.2원 하락

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 기간에 미중간 무역협상 합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협상타결이 여전히 어렵다는 인식도 확산하면서 낙폭을 제한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되레 떨어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3/1117.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1.6원) 대비 3.2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2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96달러를, 달러·위안은 6.894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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