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5거래일만에 하락전환했다. 뉴욕 증시가 하락하긴 했지만 전약후강장을 보인데다 미국채 금리도 하락하면서 다소 안도감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도 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4.6/1135.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7.6원) 대비 1.6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4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69달러를, 달러·위안은 6.940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