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개월 여의 구속 수감을 마치고 23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늘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롯데 경영진과 주주 및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일본에 도착 후 일본 롯데 경영 현안을 살피는 동시에 그룹 지배구조 개선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지난 2월 1심 재판에서 뇌물공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자진 사퇴했지만 이사직은 아직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