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창립 63주년 기념식 개최…“신 성장 동력 발굴할 것”

입력 2018-10-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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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이 17일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은 17일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철영 부회장은 IFRS17 도입에 만전을 기하고 나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주문했다.

현대해상은 이날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300명의 임직원이 함께 했다.

이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하반기 경제성장률 둔화와 보험업계 치열한 경쟁 상황이 예상되니 수익성 재점검과 영업경쟁력 제고에 힘 써 달라”며 “2021년 시행되는 IFRS17 도입에 대비해 새로운 제도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 전략과 관련해 “현대해상은 그동안 준비해 온 디지털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보험업계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보험영역 이외 신규 시장에 대한 끊임 없는 도전과 신 성장 동력 발굴 노력으로 새로운 산업 환경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1955년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인 동방해상보험으로 시작해 올해 총자산 40조 원과 운용자산 33조 원 규모의 손해보험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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