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2019년도 달력 촬영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19년도 달력의 촬영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개성 있는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등장, 세련미와 항공사만의 매력을 뽐내며 매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9년도 달력의 콘셉트는 '버킷 리스트(bucket list)'로 티웨이항공의 대표적인 취항 도시에서 반드시, 간절하게 하고 싶은 소망을 담아 12개월의 달력을 채웠다.
예를 들어, 1월은 ‘블라디보스토크 인생 킹크랩 영접하기’, 7월은 '다낭의 리조트에서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기', 10월은 '타이중에서 야시장 먹킷 리스트 뿌시기' 등 해당 도시의 대표적 즐길거리를 승무원들이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파스텔풍의 배경색이 적용된 각 달의 사진은 티웨이항공 달력만의 개성을 더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기내에서 판매한 달력의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들의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빠르면 11월 말부터 티웨이항공 기내에서 새해 달력을 만나보 실 수 있다"며 "갈수록 쌀쌀해지는 요즘, 티웨이항공의 달력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눠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