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14% 하락한 8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91원까지 내려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K증권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110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800억 원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되고 나머지 300억 원어치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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