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7'으로 촬영한 기본 카메라 사진(위)와 초광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아래) 비교 모습.(사진제공 샘모바일)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한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A7’으로 촬영한 120도 초광각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샘모바일에서 2018년형 ‘갤럭시 A7’의 초광각 카메라 샘플을 공개했다.
갤럭시 A7은 스마트폰 후면에 3개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 시야각과 같은 화각 120도 초광각 8000만 화소 카메라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는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보케(Bokeh) 효과를 적용해 더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샘모바일이 공개한 광각 촬영 샘플 사진을 보면, 확연하게 넓어진 화각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갤럭시 A7은 후면뿐 아니라 전면 카메라도 진일보했다. 2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와 LED의 광원을 활용해 밝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A7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0형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다. 지문인식센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옆면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