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하와이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진에어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이용해 12월 29일부터 내년 3월 2일 사이에 운항하는 하와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스노클링 세트, 트래블키트, 선스틱 등 여행 관련 경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하와이 항공권을 처음으로 구매한 고객을 위해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좌석지정이나 지니플레이 등 기내 부가서비스 이용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2만 원 쿠폰을 첫 구매고객 모두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노선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64만6000원이며, 무료 수하물 각 23kg 이하 2개와 핫밀을 포함한 기내식 또한 변함없이 제공된다. 다만, 총액 운임은 환율 및 TAX 변동으로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구매 이벤트 외에 게시글 공유 이벤트도 실시된다. 구매 이벤트를 개인 SNS 또는 블로그에 공유한 뒤 해당 페이지 링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아후 지역의 유일한 아울렛인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국내 LCC 중 단독으로 하와이 호놀룰루를 취항하고 있다. 현재는 주 3회 운항 중이며 성수기인 동계 시즌에는 주 5회로 증편해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