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서 홀로서기’ 선호하는 20대, SKT와 ‘0순위여행’ 떠난다

입력 2018-10-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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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팀 100명 선발…경쟁률 1000대 1 기록

▲SK텔레콤이 '0순위여행'을 떠날 50개팀 100명의 선발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사진제공=SKT)

SK텔레콤이 컬처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 일환인 ‘0순위여행’에 참가할 50개 팀(100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0순위여행은 약 1만 명의 20대가 지원해 경쟁률이 100대 1이 넘었다. 오영주 코치와 함께 떠나는 자존감 여행의 경쟁률은 1000대 1을 기록했다.

0순위여행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가자는 취지의 20대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코치와 함께 떠나는 코칭여행과 본인이 직접 여행을 계획하는 자유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 중인 통신사에 상관없이 20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코칭여행에 참여하는 15명은 다음달 4일까지 순차적으로 △외국기업 마케터 오영주 △제품디자이너 김충재 △필라테스·요가 전문가 오드리 △아트디렉터 차인철 △음악 DJ 레이든 등 총 5명의 코치와 △LA △뉴욕 △코사무이 △뉴질랜드 △암스테르담 등으로 떠난다.

자유여행에 참여하는 45개 팀 85명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에 걸쳐 여행을 떠난다. 참가자들은 6대륙 29개 국가에서 본인이 직접 계획한 활동을 한다. 참여자 절반 이상이 대학생이며 평균 나이는 24세다.

SK텔레콤은 0순위여행 참여자들이 여행 과정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다른 20대와 공유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오영주 코치와 코치여행을 가는 참가자는 자존감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공유한다. 필라테스∙요가 전문가 오드리 코치와 참가자는 요가와 명상을 소재로 영상을 제작한다.

자유여행 참가자도 취업과 스펙 때문에 미뤄왔던 0순위 미션을 스스로 계획해 여행지에서 기록으로 남긴다. 평소 좋아하던 가수의 고향인 런던에 방문에 오마주 뮤직비디오를 찍거나 피렌치 요리 교실에 참여해 레시피를 공유하는 식이다.

SK텔레콤은 0순위여행 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20대가 꿈꾸는 여행 테마는 '나로서기(나로서+홀로서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0순위여행 지원자의 70%는 이번 여행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어했다. 지원자들은 여행에 기대하는 부분을 표현할 때 사색, 나, 생각 등의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0순위를 찾기 위한 20대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접하며 0순위여행 참여자들이 나로서기에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20대가 자신의 0순위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그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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