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시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일정이 알려지면서 남북경협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한국내화(23.71%), 인디에프(21.66%), 아시아종묘(16.53%), 현대엘리베이(10.48%), 아난티(8.46%), 좋은사람들(8.82%), 재영솔루텍(6.94%) 등이 대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헤더 나위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7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 후 서울로 간다"고 밝혔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을 만나 북한 영변 핵 시설 폐기, 사찰 수용과 종전선언, 2차 미북 정상회담 일정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