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일에는 최저 기온이 1일보다 더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소식도 예고됐다. 다만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북, 경북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로 전날 기록(7.1~18.3도)보다 2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철원이 5도까지 떨어지고, 경기도 파주 6도, 이천 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전날 기록(17.3~23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에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할 것으로 내다보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대기 확산이 원활해 모든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