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신임 대표이사에 김건우 최고재무책임자 선임

입력 2018-10-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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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웃도어 전문 기업 화승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건우<사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90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관리에 입사 후 감사, 재무, 밀라노 주재원, 영업, 전략기획 등을 거쳐 빈폴2사업부장을 맡다가 화승으로 자리를 옮긴 패션업계의 재무통이다.

최근 들어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이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접어들면서 화승은 이에 대한 통찰력과 기업 전반을 아우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경영 및 재무 전략 전문가로 역량을 쌓아 온 김 신임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최근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은 경계가 모호해지고 급변하는 시대를 맞이한 만큼 기업 전반을 아우르는 경영 방향성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유통 채널 공략은 물론 핵심 타깃층 분석을 통해 각 브랜드의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브랜드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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