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인재가 회사의 자산”

입력 2018-10-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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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신바람 한마당(사진 제공=GS그룹)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다. 젊은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육성돼야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다. 투자확대와 지속성장을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인재 육성이야 말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업 활동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는 “GS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에게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에 다닌다는 자부심과 자아실현이 가능한 보람의 터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S는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GS는 최고경영전략자 회의를 통해 향후 5년간 2만10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GS의 지난 3년간 평균 채용인원은 3800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신규 사업에 필요한 인원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등으로 현장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평균 4200명 이상 수준으로 약 10% 이상 늘어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해서도 GS그룹은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의 비전 달성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는 믿음을 갖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 인재 채용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GS칼텍스는 회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인재의 다양성 확보’와 ‘스펙을 초월한 직무 적합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입사 지원 절차를 단순화하고, 공통 자격 요건에서 어학점수를 폐지하는 등 직무역량 검증에 집중한 채용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구성원이 달성한 성과를 객관적인 제도를 통해 평가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구성원에게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GS건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신입사원 64명 전원을 곧바로 해외 현장에 배치한 바 있다. 이들은 입문교육, 배치교육 등 9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와 중동, 이집트, 터키 등 해외 프로젝트 현장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

GS리테일은 모든 구성원의 사고와 행동의 기준인 Fair, Friendly, Fresh, Fun이라는 ‘조직가치 4F’의 실천을 강조한다. 특히 Fair를 바탕으로 학벌, 나이 등의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해 ‘진심 어린 서비스와 창의적 사고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전문가’라는 GS리테일의 인재상을 정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성원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팀과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리더의 역할에 초점을 둬 체계적인 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통업 특성에 맞는 직무교육을 통해 유통 분야의 최고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GS홈쇼핑은 직원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로 고객중심, 혁신주도, 파트너십 등을 강조한다. 모든 업무를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으로 해결하는 인재,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GS EPS는 ‘회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사람'을 인재상으로 정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성원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GS EPS는 직무전문성 강화 교육,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GS E&R은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 하기 위해 전 직원 필수교육과정으로 직무공통 과정과 리더십 과정을 지정해 역량 개발 및 직무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직급과 직책에 따라 세분화된 리더십,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GS글로벌은 혁신, 돌파, 배려라는 조직가치를 바탕으로 최고의 Value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인재상을 정립해 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신입사원 입문과정 중 상사업의 특성에 맞게 장차 신입사원들의 무대가 될 해외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해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학교육 및 직급, 직무 교육과정 등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직원 주도의 자기 학습을 위해 자기개발비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사내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유수대학의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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