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시각 보조 앱’, 아시아·태평양 최고 광고제서 금상 수상

입력 2018-10-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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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CES 2018'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C랩 개발한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저시력 장애인들이 더 잘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각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의 혁신(Innovation) 부문에서 금상(INNOVATION SPIKE)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주최사와 영국의 미디이 그룹 헤이마켓이 공동 주최하며, 필름, 모바일, 디자인, 혁신 등 21개 부문으로 나눠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일본, 중국 등 26개 국가에서 4000여 편의 광고 캠페인들이 출품돼 경연을 펼쳤다.

스파이크스 아시아의 혁신 부문은 디지털 기술의 혁신성과 창의성, 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심사하는데, ‘릴루미노’는 누구나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VR을 통해 시각 보조를 받을 수 있게 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릴루미노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저시력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도 인정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에서 개발한 ‘릴루미노’는 저시력 장애인들이 집에서 TV 시청과 독서를 할 때보다 잘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공개된 ‘릴루미노’ 앱은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VR에서 작동시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릴루미노’를 VR 이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경 형태의 ‘릴루미노 글래스’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릴루미노 글래스’ 시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지난해 12월 ‘두 개의 빛:릴루미노’라는 온라인 단편 영화를 제작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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