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소폭 올랐다. 유로화 약세와 함께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반면 뉴욕증시는 페이스북 정보유출 사태로 강보합권에 머문 것이 영향을 줬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9.2/1109.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09.3원) 대비 0.9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7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07달러를, 달러·위안은 6.879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