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남 함양군 죽곡리마을에서 강명구 마을 이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밤따기 봉사활동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8일 KRX국민행복재단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및 재단 임직원 40여명은 경남 함양군 죽곡리마을을 방문해 밤따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국민행복재단은 죽곡리마을에서 수확예정인 쌀 (20Kg) 100포를 구매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08년 경남 함양의 죽곡리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농산물구매, 마을식당 비품, 마을회관 편의시설(각종 전자제품 등), 건강검진 등의 지원과 함께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 견학 등의 도농교류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경제의 근간이 되고있는 농촌경제의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