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태양광 발전소 구축 통해 나눔 문화 실천

입력 2018-09-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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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취약계층 전기료 절감 기대

▲12일 전남 담양군 소재 세아푸드에서 개최된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에 참여한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왼쪽부터),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이인재 세아푸드 대표,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한국전력은 12일 전남 담양군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세아푸드에서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했다.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태양광을 활용한 ‘발전소 지원’과 ‘패널 지원’으로 구분된다.

발전소 지원은 전국 농어촌의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무상으로 지어주고, 여기서 나온 전력판매수익금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복지 향상을 돕는 방식이다.

패널 지원은 복지시설과 취약가구에 태양광 패널을 무상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해주는 방식이다.

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에너지재단과 지난해 12월 업무 협약을 맺고,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구축에 나섰다.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에너지복지 향상과 미세먼지 감축 등 한전의 사업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더 늘려가겠다”며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해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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