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증권사의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11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전일 대비 2.51%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3분기 영업이익 285억 원을 거둬 시장의 컨센서스(236억 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김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4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46% 상승한 영업이익 29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과 관련해 중국 업체들과 주된 경쟁 관계에 있는 서울반도체는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최근 글로벌 특허 분쟁이 재점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특허력도 돋보인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