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 증시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기술주 위주로 하락한데다 브렉시트 협상 기대감에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인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8.7/1119.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1.5원) 대비 2.0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4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33달러를, 달러·위안은 6.845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