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7.3/1117.8원..3.35원 상승

입력 2018-09-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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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무역분쟁과 관련한 긴장감이 계속되는데다 이머징마켓 위기감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까지 확산했기 때문이다. 미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61.3으로 시장 예측치 57.6을 웃돈 것도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3/1117.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4.9원) 대비 3.3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4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84달러를, 달러·위안은 6.850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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