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지표와 체감경제 온도차 커...일자리ㆍ소득분배 매우 나빠”

입력 2018-09-01 15: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한국경제가 경제지표와 체감경제 간 온도 차가 크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 참석해 향후 경제운용 방향을 소개하면서 “성장률, 수출 등 외형적 지표는 그리 나쁘지 않은데 일자리나 소득분배 관련 체감경기가 매우 나쁘다”고 말했다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부총리는 또한 “현재 구조적이고 경기적인 요인이 같이 맞물려 있다”며 “일자리 총력전, 경제활력 제고, 경제패러다임 변화, 거시경제 안정적 관리라는 틀에서 경제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