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폼페이오 방북 결정 취소, 경협주 '급락'

입력 2018-08-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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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 테마주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소식에 장 초반 동반 급락 중이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조비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6.07%) 내린 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경농(-8.37%), 효성오앤비(-6.94%), 아시아종묘(-7.69%) 등 비료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도주와 철강주는 현대로템(-8.21%), 우리기술(-8.51%), 푸른기술(-9.86%), 우원개발(-9.11%), 에코마이스터(-10.00%), 부국철강(-3.11%), 영흥철강(-4.21%), 문배철강(-7.35%)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좋은사람들(-9.18%), 재영솔루텍(-7.58%), 인디에프(-7.87%), 신원우(-10.08%) 등 개성공단주도 동반 하락했다. 광명전기(-6.88%), 세명전기(-8.80%), 선도전기(-9.23%), 제룡전기(-8.67%), 서전기전(-4.47%) 등도 급락 중이다.

2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예정됐던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충분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며 "중국과 무역관계가 해결된 이후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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