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남해안 시작 밤부터 전국에 비

입력 2018-08-25 09:30

일요일인 26일 새벽부터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지방,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7일에는 충청도와 전북,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전북·경북 북부·강원 남부 50~150㎜(많은 곳 200㎜ 이상), 경기 남부·전남·경북 남부·경남·울릉도와 독도 30~80㎜, 서울·경기 북부·강원 북부·제주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5ｍ,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ｍ, 남해 1.0~3.0ｍ, 동해 1.0~2.5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