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이건 Gun Lee의 발품스토리 TV))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팬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스페인 헤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헤로나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대 4로 완패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팀과 자신을 위해 환호하는 팬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어주며 느즈막이 라커룸으로 들어가려는 도중 한 여성 팬이 경기장으로 난입했다.
손흥민 주위의 관계자들이 여성을 저지했지만, 이 여성은 유니폼 상의를 내밀며 손흥민에게 사인을 요구했다. 이 모습을 본 손흥민은 흔쾌히 다가가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는 등 멋진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사인을 받은 뒤 관계자들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가면서도 이 여성은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의 팬 난입 영상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역시 손흥민이다", "여성분 계 탔네", "월드클래스 팬서비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