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9 공개 임박, 유출된 스펙ㆍ가격 총정리

입력 2018-08-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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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공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한국 시간 10일 자정)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9을 공개한다.

갤럭시S9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 제품인 만큼 삼성전자에서도 기대가 크다. 노트 시리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 역시 갤노트9가 공개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외신과 국내 통신 업계 등에서 언급된 갤럭시노트9 예상 스펙 및 가격을 총정리해 본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노트 시리즈 상징인 ‘S펜’의 기능 강화다. IT 전문 매체들은 S펜에 배터리와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돼 조금 두꺼워진 대신 이전에 없던 기능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펜 버튼을 통해 음악 재생, 셀프 타이머 등 카메라 조작, 앱 실행 같은 원격 조종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게임폰으로 특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신 프로세서 및 복잡한 연산 작업으로 인한 발열을 낮추는 히트파이프 냉각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냉각 시스템은 장시간 게임에도 프로세서의 발열을 막아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총싸움 게임 '포트나이트'를 독점 제공할 것이란 보도도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유형의 게임인데 아직 안드로이드 버전은 출시되지 않았다. 특히 S펜을 이 게임에도 활용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일부 IT 외신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S펜으로 슈팅게임 중 타겟 설정을 하거나 사격을 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의 성능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8의 경우 빅스비 1.0이 탑재됐지만 갤럭시노트9에는 빅스비 2.0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빅스비 2.0이 탑재되는 것이다.

갤럭시노트9 가격도 일부 공개가 되고 있다. 국내 이통사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 국내 출고가는 109만4500원(128GB 내장메모리), 135만3000원(512GB)으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전작 갤럭시노트8은 64GB 버전이 109만4500원이었는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했지만 기존 출고가를 유지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노트9은 합리적인 가격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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