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발대식

입력 2018-08-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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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구(가운데 오른쪽)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김필수(가운데 왼쪽) 한국구세군 사령관이 3일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글로벌 봉사단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전세계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SBI저축은행과 한국구세군이 손잡고 출범한 사내 봉사단이다. SBI저축은행 500여 명의 전체 임직원으로 이뤄진 봉사단원 중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경험이 많은 2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을 비롯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 대표이사는 “여러분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도전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업계 1위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이달 말에 첫 활동을 시작한다. 원정대와 한국구세군은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바양조르그 쓰레기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외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출범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하고 더 많은 소외아동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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