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첫 3루타…타율은 0.285로 소폭 내려가

입력 2018-07-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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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서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기록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신수(36) 선수가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렸다.

추 선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트파트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5타수 1안타(3루타)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5로 소폭 내려갔다.

추 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갔고 1대 0으로 팀이 앞서 2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방의 실책으로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으나 레인저스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올 시즌 첫 3루타를 때렸으며 다음 타자인 유릭슨 프로파르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8회초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으며 팀이 대량 득점을 올린 9회초 1루수 땅볼로 잡혔지만 3루 주자 로빈슨 치리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이날 경기에서 2타점을 올렸다.

레인저스는 11대 2로 대승을 거두며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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