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학워터월드)
인천 도심 속 물놀이장 '선학워터월드'가 7일 개장 이후 물놀이를 즐기려는 이들이 몰리며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인천 연수구 선학동 선학하키경기장 중앙공원에 위치한 선학워터월드에는 유아용, 청소년용, 성인용 등 3개의 수영장과 수중 미끄럼틀 등의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다. 올해는 부지 규모를 줄이는 대신 더욱 알차게 물놀이 시설을 구성했다.
또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욱 향상시키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는 푸드코트를 동시에 운영한다. 단, 취사와 주류반입은 금지하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 10명을 시설 곳곳에 배치했고, 주기적인 순찰관리로 깨끗한 수질과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놀이 테마풀 외에 매직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차장과 샤워 시설 같은 편의시설도 무료로 제공한다.
선학워터월드는 내달 19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대인과 소인 동일 1만5000원이며 만 24개월 미만의 영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