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운전자가 기름을 넣기 전 T Day 포스터를 보고 있다. (사진 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SK텔레콤 ‘T멤버십 T Day’와 손잡고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석유제품을 리터당 2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고객 성원에 힘입어 2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위 ‘모스트 대란’으로 언급된 이번 행사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려 일시적으로 주유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와 SK텔레콤은 주유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 고객들을 고려해 관련 행사를 기존 25일 하루에서 27일까지 연장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 ‘T멤버십’ 앱에서 ‘T Day’ 주유할인을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인 1회 한정이며, 할인 혜택은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Most 앱을 통해 결제 시 적용된다. 실제 주유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인당 최대 50리터에 한해 리터당 2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할인도 중복 적용된다.
‘Most’는 SK네트웍스의 주유·충전·세차·정비·타이어·긴급출동·렌터카·부품·주차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연일 폭염으로 인해 지친 요즘 차량으로 이동하실 때라도 기름 값 부담 없이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벤트를 시행했다”며 “9월에도 고객들의 기름 값 부담을 덜어드리는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