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옥 비오신코리아 대표와 엄기안 휴온스 대표가‘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가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비오신코리아와 셀레늄 결핍 시 나타나는 질환의 치료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확대·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2023년까지 확보했다.
앞으로 휴온스는 종합병원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기존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 치료뿐만 아니라 집중 치료 환자(수술, 화상, 뇌졸중, 심장마비)의 염증 억제 및 감염 예방 등에 집중해 신규 시장 확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비오신코리아가 제공하는 암 재활 치료 플랫폼 활용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셀레나제를 셀레늄 주사제 시장의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셀레나제는 독일 비오신이 연구·개발한 의약품으로 1987년 독일에서 최초 출시된 이래 연 매출 25%를 품질 혁신에 투자하고 있다. 셀레늄 함유 의약품 중 최다 임상연구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의 종합병원 부문을 더욱 강화해 국내 면역 질환 환자들이 효율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