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병준 체제’ 비대위원 9명 인선 완료

입력 2018-07-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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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전 삼표시멘트 대표 등 5명 외부인사…대변인에 배현진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9명의 비대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6·13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고 당의 재건을 맡게 될 ‘김병준 비대위’ 체제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24일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인선안을 보고하고 참석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의 비대위 인선안에 따르면 현역 의원이 아닌 외부 인사는 김 위원장을 포함해 5명이다. 외부인사로는 최병길 전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 이수희 마중물 여성연대 대변인, 정현호 한국청년정책학회 이사장이 새로 비대위원으로 포함됐다.

현역 의원은 당연직인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외에 박덕흠·김종석 의원을 추가로 임명했다. 비대위의 언론 소통 채널을 담당하게 될 대변인으로는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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