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에 에어컨과 선풍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에어컨업체 대유위니아 전 거래일 대비 11.44% 상승한 4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전업체 파세코는 19.26% 뛴 6740원을 나타내고 있다. 파세코는 장중 6950원을 터치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일산업도 7.53% 오른 1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선풍기와 에어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치솟아 199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폭염 지속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조치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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