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실전형 사이버 보안 교육 솔루션 'RAON CTF' 론칭

입력 2018-07-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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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안 기업 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센터에서 사이버 보안 교육 솔루션 '라온(RAON) CTF'를 론칭한다고 19일 발표했다.

RAON CTF는 최정예 화이트해커가 제작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다.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테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해킹 기법을 학습하고 방어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구성했다.

라온화이트햇센터는 미국 데프콘, 일본 세콘, 대만 히트콘, 한국 코드게이트 등 국제해킹대회를 석권한 화이트해커를 전문가로 확보했으며, 화이트해커가 직접 제작한 실전형 문제로 콘텐츠를 차별화했다.

센터는 이달 중 충북대학교(보안컨설팅전공)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범수업을 진행한다. 전국 대학교 정보보호학과를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계약 형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문제를 해결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이번 사이버 보안 교육 솔루션 론칭을 통해 실전형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1998년 4월에 설립된 라온시큐어는 금융,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솔루션(모바일백신, 가상키보드, 모바일암호인증, 모바일단말관리) 및 PC보안, IOT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정보보호 사업 영역은 크게 솔루션 사업과 서비스 사업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 1월에는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써니뱅크)에 지문인증 서비스를 구축하며 금융기관 대상 파이도(FIDO) 생체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 뱅킹 및 증권거래, 전자상거래 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탑재되는 필수 모바일 보안솔루션 4종(모바일백신, 모바일암호인증, 가상키보드, 모바일단말관리)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ㅏ.

현재 삼성전자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공식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기술개발 및 영업 마케팅 협력을 토대로 모바일 보안솔루션 분야에 진출해 있다.

매출구성은 솔루션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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