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가 중국 매출이 120%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코리아나는 전일대비 9.38% 상승한 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리아나는 올 상반기 중국과 홍콩 진출 브랜드 매출 포함 120%가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 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장품사들이 중국에서 대부분 두자릿수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나는 세자릿수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양국이 서로 관세를 부과할 경우 단기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 가격이 관세의 영향으로 급등하는 반면 우리나라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중국은 화장품시장 규모가 올해는 6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코리아나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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