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경기남부권서 세 번째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 가동

입력 2018-07-12 09:26수정 2018-07-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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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앞쪽 왼쪽에서 열번째)와 은수미 성남시장(왼쪽에서 아홉번째), 이길여 가천대 총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참여 기관 임직원들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학교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경기도 가천대학교에서 경기남부권 소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중소기업, 대기업, 대학간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다자간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등 지자체 및 5개 공공기관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등 7개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풀무원·풀무원푸드앤컬쳐 2개 대기업과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인 이니스트 등 60개 중소기업 관계자까지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을 통해 대학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 공급, 보유 기자재와 연구 인력 공유,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고, 중소기업은 협약 참여 대학교 우수 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 제공 등 산학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공정한 일감 나누기와 판로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참여 기업과의 연합채용, 공동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력 사업 추진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중기 전용 금융투자상품의 개발 △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문과 직간접 투자 등을 통해 상생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전국적으로 다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인재 확보에 도움을 주고 위상을 높여 자본시장 내 진정한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인천, 6월 부산에서 다자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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